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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부 사진일기 ▒▒▒

사진으로 보는 어부현종의 일기

홈가족들과 자식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놓쳐버린 큰문어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3-02-06 05:49:11
Shutter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60s | F9.0 | -0.33 EV | ISO-4000 | 24.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1월말에서 2월초 음력설 제수용문어잡느라 엄청 바빴다
풍랑이 몰아칠때도 어거지로 조업하기도하고 출어만되면 무조건 출어를 하였다
올해는 아직 눈이오고 비가와도 바람방향이 남서풍아니면 남동풍이 불어왔다
내통발자리는 북동풍이 불어야 문어를 대량 왕창 잡을수있는데
하느님과 용왕님께서 도와주지 않는다
하여 적게잡히면 작업량을 더 늘였다
적게잡혀도 작업량늘이면 모아서 많게된다
그리고 문어가격이 엄청 높아져 계속 비싼시세로 형성되었는데
옆지기하고 의논하길 올설대목문어는 홈가족들에게 가격을 올리지말고 보내자고하였다
이것을 지키기위해 쉴새없이 더 조업을 나갔다
별보고 나갔다가 별보고 들어오길 여러번 있었고
조업마치고 집에오면 멀미인지 힘에부치는지 정신이 제정신이 아니였다
집에오면 방에앉아 가만히 있는다
텔레비소리도 잘안들리고 여하튼 정신없다
덕분에 주문들어온 문어를 다 보냈다 택배 마감된후 늦게주문들어온 몇분을 제외하곤
우리집에 쓸문어도없고 선물할 문어도 없다
하필이면 강추위에 폭풍주의보가 내리니 조업 나갈수가없어
영하 10도가 더 내려간날시에 작업장에 전기선 새로 연결하니 한나절이 지나갔다
이렇게 바쁘다보니 덕구온천에 목욕을 주 1회만 갔는데
매주 같이가던 어판장 중매인형님 내외와 같이 가지를 못햇다
어제는 연말이니 가자고 전화하여 뜨끈한물에 푹담궜다왔는데
그런데 목욕탕에 햇살이 아주 부드럽게 비치니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 카메라에 담기가 아주 좋았다
그렇지만 찍을수없는자리
몇일전 아이가 휴가왔는데 바다에 따라가겠다하여 가자고했다가 가만히 생각하니
내가 조업마치고 돌아와도 배멀미나는데 초짜가 견딜수가 없다
하여 조업방해가 될거같아 대리고 나가지 않았다
줄줄이 문어가 잡혀와 100kg을 넘길때는 대려올걸 그랬나 이런걸 봐야 재미가 있을건떼
또 하루는 큰문어가 통발속에들어간 문어를 잡아먹을라고 붙어올라오는걸 갈고리로 걸었다
그리고 지난번에 큰문어 놓쳣을때 만들어둔 비늘긴 갈고리로 다시걸어서 뱃전에 줄묶어두고
아들과 홈가족들에게 보야줄꺼라고 카메라가지고 왔더니
아이고야 문어가 배에붙어서 계속 기어내려가니 다리살이 찟어져 허옇게 갈라지고있었다
내 몸무게와 거의 맞먹는크기의 대문어 지대였는데
벌겋게 뱃옆에붙어있는모습 정말 볼만했는데
마지막으로 멀물품고 도만갔버리니 허달해졌다
아늘을 대리고 나왔으면 안놓혔을건데
아런모습 한번 경험시켜줄건데 아쉽게됐다
40만원짜리가 순간적으로 날가가는모습을 보며[너무 큰문어는  kg당 가격이 헐함]
조업을 계속 다니다보니 사진찍으로 어판장에갈새가 없었다
그래서 홈에글을 올리지못하고 오랫동안 잠잠하였다
       
제목: 홈가족들과 자식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놓쳐버린 큰문어


글쓴이: 어부현종 * http://badaro.in

등록일: 2013-02-09 02:16
조회수: 1277 / 추천수: 65


IMG_0004.JPG (81.3 KB)
곽현철   2013-02-09 21:45:32
상상이 됩니다.즐거운 설 보내세요.
정덕주   2013-02-10 12:41:29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만선의 기쁨 누리시기 바랍니다. ^^
신동현   2013-02-11 14:12:44
저도 한때 동해안에서 3년 배에서 생활한적이 있는데 실감이 가는군요
날씨도 추운실텐데 노고가 많으시네요...놓친것에 많은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웅석봉   2013-02-11 15:45:51
놓친고기가 크다는 낚시꾼의 애기는 구라성이 있지만 ..
현종님 말씀은 흘러듣지 몬하지요? 얼마나 아쉬워셨스요?
좋은일 하셨다 생각하셔요~~

양비님 현종님 고맙습니다
문어가 너무맛나고 식감이 젤입니다
생선 잘안먹는 사위도 문어는 흡입폭풍입니다 ㅜㅜ
풍량길 언제나 조심하세요?
먼산에 눈걷히면 뵈로갈께요?
상규 두번채 휴가지요?
수평선   2013-02-25 11:36:51
엄청 컷나봅니다
거대 문어를 보고싶네요
은용   2013-03-24 08:20:14
현종님 양비님 부모님 같으신 따스한 마음.. 사먹는 생선이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생선입니다. 현종님 생선 묵으면 살이 절로 찌는거 같아요*^^*

넘 고생하시지 마시고 쉬엄쉬엄 맛나는 것도 많이 드시고 일하셔요. 항상 건강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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