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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20-06-09 15:10:04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200s | F6.3 | -0.33 EV | ISO-100 | 60.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포항에서 전주를 다녀 왔습니다.
먼길을 갔다가 그냥 오기가 뭣해 인근의
진안 남부 마이산을 찾았지요.

젊은날 마이산 일출 촬영을 위헤
진안 부귀산에 올라 운해 사이로 올라오는 일출을
맞이한 기억들이 새롭더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20-06-09 15:10:19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200s | F6.3 | -0.33 EV | ISO-100 | 35.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마이산..
다른 사찰에는 탑이 기껏해야 하나 아니면 두개 정도인데
이곳은 골짝골짝 널린게 탑입니다.

처음 만든 108기 중에서 많이 줄기는 했다지만
지금 남아 있는 것도 80여기에 이른다고 하니 그야말로
여기저기 탑이 흔해 탑절로도 불리나 봅니다.

이많은 돌탑을 누가 언제 무슨 까닭으로 세웠을까?
문득 그런 의문이 듭니다.

쌓는 것도 어렵지만 긴 세월 거듭되는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고 어떻게 견뎠을까..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20-06-09 15:13:41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320s | F6.3 | -0.33 EV | ISO-100 | 24.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탑사 안내판에 서서 그 내력을 읽어 보았는데
이 탑을 쌓아올린분은 이갑룡 할아버지(1860~1957)입니다.

본명 이경의 자는 갑룡, 호는 석정,
1860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백수를 누리시고
1957년 마이산 연록에 묻혔다는데
이곳 탑사의 돌탑들을 혼자 쌓아올려 만드셨다고 합니다.

이갑룡 할아버지는 25세 되던 해 (고종25년)
용화세계의 실현을 꿈꾸며 솔잎 등으로 생식하며
수도하던 중 꿈속에서 신의 게시를 받고
돌탑을 쌓기 시작 했다 합니다.

사람들의 죄를 빌고 창생을 구할 목적으로
30년간 낮에는 돌을 나르고 밤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탑을 쌓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탑이 108개
이른바 백팔번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염원을
108개의 돌탑에 담았다고 합니다.

그 경이로운 탑을 할배가 쌓아 그런지
할매가 앉아도 잘 어울리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20-06-09 14:35:55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250s | F5.6 | -0.33 EV | ISO-100 | 24.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마이산 돌탑 가기 전 점포 앞에 그네가 보이길레
쉬어 갈겸 추억 만들기 한판 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20-06-09 15:31:10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500s | F6.3 | -0.33 EV | ISO-100 | 46.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마이산 산정 호수입니다.
수많은 오리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한곳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저 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저도 갑작스럽게 궁굼해 지네요.^^
samsung | SM-N976N | 2020-06-08 19:36:24
Program Normal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1/60s | F2.2 | 0.00 EV | ISO-80 | 1.80mm | 35mm equiv 13mm | Not Fired

더운 낮의 열기를 피해 저녁 무렵 전주에 도착했지요.
저녁은 가끔 찾는 고궁에서..
samsung | SM-N976N | 2020-06-08 19:46:39
Program Normal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1/40s | F1.5 | 0.00 EV | ISO-400 | 4.30mm | 35mm equiv 26mm | Not Fired

모처럼 비빕밥으로 만원의 행복을 맛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20-06-07 14:54:18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250s | F5.6 | -0.33 EV | ISO-100 | 24.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여긴 며칠전 경북 영천 임고 강변공원입니다.
코로나로 한동안 폐쇠 되었다가 근간 다시 개장 했더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20-06-07 14:54:36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400s | F5.6 | -0.33 EV | ISO-100 | 24.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밥 먹다가도 카메라 들고 벌떡 일어나면
짜증도 내지만 그런다고 쉽사리 고쳐질 병도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금방 체념하는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20-06-07 14:54:43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200s | F5.6 | -0.33 EV | ISO-100 | 24.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많이 찍어셔 밥은 혼자 다먹을테니..
임고 강변공원은 포항 집과 42km정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작년에 많이도 갔었는데
올해도 아마 부지런히 찾을 것같습니다.
       
제목: 진안 마이산


글쓴이: 주왕산 * http://joowangsan.com

등록일: 2020-06-11 21:56
조회수: 116


BHH_7724.jpg (645.0 KB)
BHH_7725.jpg (595.0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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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현종   2020-06-12 02:44:46
마이산은 아직 안가본 숙제의 장소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전주 비빔밥 주왕산님과 사진여행때 먹어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지금은 맛이 더 좋아 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제는 안개가 자욱하여 출어안됐는데 새벽인 지금도 등대에서 안개 안내 소리로
스피커에서 부웅 부웅 고등소리가 들리고있습니다
아무리그래도 그리메님과 식사를 같이 하시고 카메라를 잡으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치자꽃   2020-06-12 17:56:38
마이산 몇년 전에 가보았어요
봄 벚꽃 흐드러지면 멋있는데 ㅎㅎㅎ
정말 돌탑은 쌓은것도 신기하지만
여태까지 꼿꼿히 서있는게 더 신기하지요

평강님을 누가 할매라고 할까요 ㅎ
늘 한결같이 멋지십니다
세월이 평강님을 비껵는것 같습니다 ㅎㅎ
최석규   2020-06-13 19:36:08
좋은 곳 좋은 날 다녀오셨군요ㅎㅎ
이윤혜   2020-06-15 16:39:42
아니 강변공원 잠시 나가시면서도 일본식 화로까지 가지고 다니시며 고기구워드셨어요? ㅎ
맛있겠다..ㅎ 비빔밥까지 지금 배가 고파서 더 눈에 경치보다 먹는게 보입니다
마이산은 주변이 꼭 중국느낌이 들어요
탑을 저리 쌓는 정성속에 번민이 사라졌을거같습니다
주왕산   2020-06-15 22:33:57
언제가 일본 여행 갔을때 미니 화로에 고체연료로
불맛 나도록 소고기 구워 먹은 기억이나서
캠핑장에서도 비슷한 기분을 느껴보고자 구입했습니다.

기름 적은 것으로 600g정도면 둘이서 밥반찬 겸해
술안주도 되지요.

후추와 소금만 쳐서 3~4점씩 불판에 얻어 구우면
맛도 비주얼도그럴듯합니다.
돼지고기는 연기가 많이 나서 가스로 후라이판에 굽고
화로는 소고기 전용구이판으로 보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들꽃   2020-06-17 12:50:15
저도 점심 식전이어서인지 음식에 더 눈이 가네요.
비빔밥도 너무 맛있어 보이고.....
고기도 먹고 싶네요. (침 꼴딱!)
근데 600g을 두 분이서 드신다니, 제가 가서 젓가락 하나 더 올려도 될 것 같은데.....
안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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